경북도 의회사무처는 15일 김준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를 초청, ‘다산 정약용의 창조 리더십과 행정’이라는 주제로 ‘제11회 Mini 민의의 전당’을 열었다. 강연은 우리 역사에서 배우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변화의 시대에 융합적인 사고와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 함양으로 원활한 의정지원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혁 교수는 강연에서 조선시대 백성을 위한 위민정책과 통합정책을 펼친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주요 개혁정책’을 소개하면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천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ini 민의의 전당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도의회 비회기 기간을 활용하여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태암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원 상호간 소통·공감의 장은 물론 의정활동 지원업무 향상을 위해 민의의 전당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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