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친환경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 사업인 담장너머사랑(愛) 시민운동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대구시는 2014년「담장너머사랑(愛)」 시민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월부터 참여희망 시설을 집중 접수받아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포럼의 효율적 활용과 담장허물기 조성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동체복원사업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44개소에 대한 사업을 시행해 861m의 담장을 허물고 2,183㎡의 녹지공간을 확충해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담장허물기 추진실적은 관공서 122개소, 주택?아파트 356개소, 상업시설 69개소, 보육?복지?종교시설 111개소, 공공의료시설 24개소, 학교 49개소, 기업체 16개소, 기타 6개소로 총 753개소, 28.9km의 담장을 허물고 357,295㎡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대도시에 녹지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부지구입에 평당 200만 원이 든다고 가정하면 지금까지 적은 예산으로 2,160억 원의 녹지를 조성한 효과가 있다. 담장허물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일정액 상당의 무상시공과 담장쓰레기 무상처리, 조경자문 및 무료설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자치행정과(전화 803-2832)나 구?군 총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