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확충키로 했다.포항시는 올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어항시설을 조기 확충키로 했다.지방어항인 송라면 지경리항 등 5개항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50m의 물양장을 설치하고 방파제 TTP(삼발)보강과 방파제 180m 축조 및 2개소를 준설하며 소규모 어항인 송라면 화진1리항 등 15개항에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방파제 230m와 물양장 170m를 축조할 계획이다.시는 어항시설사업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태풍시기 도래 전인 7월까지 어항시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현재 관내 51개 어항 중 35개 어항을 완공했고 나머지 어항에 대해서도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어항시설이 확충되면 어선의 안전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어획물 수송의 원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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