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낙동강둔치에 설치된 이동식화장실 10개소에 전기 공급을 위한 태양광시설을 오는 4월까지 설치해 야간 이용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낙동강변 법흥교에서 옥수교에 이르는 낙동강 둔치 좌?우안에는 자전거도로 27.2㎞와 산책로,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실개천과 풀장, 음악분수 등 친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야간에도 갈수록 이용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동식화장실에 전기 공급 시 누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전기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전기절전을 위해 타임제를 적용해 야간에 이동식화장실 이용자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친수공간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이동식화장실 4개소 설치를 비롯 가로등,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추가설치하고, 식재된 수목 및 친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생활 웰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