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 된 `감격시대`는 시청률 7.8%를 찍었다. 전작 `예쁜 남자` 마지막회가 올린 3.8%의 두 배를 웃돈다.  이날 방송은 격투를 벌이며 방황하는 삶을 사는 `정태`(김현중)와 복수의 눈빛으로 가득한 `가야`(임수향)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특히 지난 출연작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을 연기했던 김현중(28)은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등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감격시대`는 KBS가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다. 김현중·임수향·진세연·김재욱 등이 나온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별에서 온 그대`는 23.1%로 부동의 1위다. MBC TV `미스코리아`는 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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