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주민들이 현실적인 토지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면서 신고된 집회장소가 아닌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청사 안에서 열어 많은 민원인들의 불편과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경산지식산업지구인 하양읍 대학리 주민 60여명은 당초 신고된 집회장소인 경산시청 정문앞이 아닌 경산시청사 현관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이들 주민들은 현실적인 토지보상과 재감정을 요구 하는등으로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집회를 이어나갔다.집회도중 일부주민들은 경산시에 중재와 요구조건을 제시하는가 하면 일부주민들은 집회뒤쪽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집회에 합류했으며 술을 마신 주민들은 욕설까지 했다. 이시각 시청 정문앞에는 많은 민원인들의 차량이 몰려 혼잡한 가운대 일부 시민들은 간신히 업무를 보고 돌아 가면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정모(57.계양동)씨는"집회를 하는 심정은 이해되나  관공서라는곳이 어느개인이나 집단만의 공간은 아니지 않으냐"며"적법한 법적조치와 집회장소등의 공간에서 민원 사항을 요구하고 알려야지 이런씩의 집단이기주의적 집회는 다른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받지 못할 것이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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