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4년도 도시개발 역점시책을 도시기반 구축 및 대형 SOC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경우 형산강 합류지점에서 보문저수지까지 6.5㎞ 구간에 총 244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정비한다는 계획이며 올해는 15억원의 사업비로 알천교~보문교까지 0.5km에 낙차보 및 호안정비 등에 나선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에서 동궁식물원간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연계되며 하천둔치 등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색과 명상, 힐링의 공간이 되는 도심하천으로 재탄생되며 역사적인 신라의 옛 알천으로서 보문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대로 구조개선 및 선형개량 사업`은 남산을 동서로 횡단하는 서라벌대로의 도당산 구간을 인공 터널화함으로써 남산의 옛모습과 월성에서 남산가는 옛길 복원은 물론 굴곡이 심한 구간의 선형을 개량하기 위해 올해 총 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사업이 준공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울산~감포~포항간 고속도로, 불국사~감포간 국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언양~경주~영천간 경부고속국도 등 주요도로 간선망이 확충되면 산업물동 수송이 원활해지며 감포~안강 도시계획도로, 동해안 자전거도로 개설, 강변로 개설 등으로 도로망 확충과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사고예방은 물론 교통이 더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경주시는 주민 숙원사업과 건천?산내?양북?양남지역 소재지 정비사업을 비롯한 농어촌정비사업 등으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연재해 및 안강·칠평, 내남 이조지구 등 상습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도 병행 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