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축제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축제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축제 운영자 육성과 관심있는 군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2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7주간 매주 수요일에 영덕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1,축제란 무엇인가, 2,국내외 우수축제들의 사례와 성공전략, 3,축제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 전략, 4,축제의 운영과 위기관리, 5,축제홍보 및 마케팅 전략, 6)관광객 유치전략 및 재정자립도 방안, 7,축제 방문자 만족도 제고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총 7회의 강의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강좌에는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를 비롯한 국가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운영하는 화천군 나라축제 조직위원회 본부장(장석범) 등 이론분야와 실무분야의 전문가가 모두 나섰다.    또한 아카데미 종료 후에는 영덕군 축제운영 관계자와 함께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축제현장에 직접 참여해 축제 프로그램과 시설의 운영, 축제 홍보 등 전반적인 축제실무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 영덕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의 리더로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만드는데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영덕군 축제기획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축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기획?운영 역량 강화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축제의 수준 향상을 이뤄 경쟁력 있는 선진축제 육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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