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로 석면비산에 의한 시민 건강 피해방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지붕 또는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 처리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414백만 원에 115동을 선정 시행하며, 가구당 철거 처리비는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주택소유자와 슬레이트 철거 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4월부터 석면철거업체를 선정하고 원하는 시기에 사업을 실시하며 지원보상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녹색환경과는 "노후 슬레이트를 적법하게 철거하여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환경오염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석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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