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와 포스코패밀리 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지난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이날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 청하면 이가리, 동해면 흥환리 등 자매마을 40여곳을 찾아 마을 하천, 해안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 실내청소와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또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빨래, 실내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평소 불편사항,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봉사단은 또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갈평 수녀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20여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목욕을 돕거나 수지침, 압봉, 뜸 등의 재능기부를 펼쳤다.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우리의 재능과 땀으로 그분들께 기쁨을 주고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변함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봉사단은 지난해 매월 평균 4천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올해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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