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오후 3시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가졌다. 김 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의 북 콘서트는 지역 유명인사들과 기업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김 회장의 북 콘서트는 일반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책 내용을 두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는 김 회장의 삶과 기업인으로서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었다. 토크쇼 진행은 국민MC로 유명한 허참 씨가 맡았고 특별 게스트로 ‘갈색 추억’의 한혜진 씨가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토크쇼를 통해 “최근까지도 제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이제 구미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는 김 회장 및 자리에 참석한 내빈 모두가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며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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