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6년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안정과 화합속에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지만 지역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군정을 이끄는 것이 낫겠다고 이유를 밝혔다.최경환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도지사 등과 만나는 등 오랫동안 출마를 고민했다면서 군수로 당선돼 박수받는 것도 좋지만 마치고 나갈 때 박수받는 군수가 되라는 말 잊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에 흔들림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기를 마친 후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 고향의 발전에 미력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재선에 70%를 상회하는 지지율로 성공했지만 72세의 비교적 고령인 나이 등으로 그동안 3선 불출마 가능성이 점쳐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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