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간부공무원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과 봉사활동을 적극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부시장, 실·국·원·본부장 이상 간부공무원 23명은 오는 주말부터 장애인과 아동, 노인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말벗, 급식 등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현장방문은 사회적기업, 아동보호시설, 장애아동어린이집, 노인일자리사업장, 쪽방, 경로당 등 사회적 약자 위주의 민생현장이다. 간부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어려움이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해 대구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대형유통업체의 시장상권 잠식과 소비 행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설명절은 다른 어느 해 보다 소외계층 등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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