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준케이)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일본의 인기 패션지 `캔캠(CanCam)` 표지를 장식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캔캠` 3월호 표지 모델로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잡지는 1982년 창간한 일본 유명 패션지다. 2PM은 잡지 창간 이래 한국 연예인 최초로 표지에 등장했다. 또한 남자 표지 모델로는 2001년 6월호 일본 자니즈 출신 가수 겸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 이후 12년 7개월 만이다. `캔캠` 편집장은 "2PM만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남성적이며 섹시한 면을 전면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표지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날로 뜨거워져 가는 2PM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2PM은 오는 29일 일본에서 정규 3집 음반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을 발표한다. 음반 발매 전부터 타이틀곡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과 멤버 우영의 자작곡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가 각각 지난 6일, 13일 일본 휴대전화 음악 전송사이트 레코쵸크 벨소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PM은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항상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 드린다. 더 노력하는 2PM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PM은 오는 27일 나고야에서 시작되는 아레나 투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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