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구평IC 일부구간이 성토돼 무지개마을 고립, 천생산 이용객 불편,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문제가 예상된 무지개마을의 집단민원(1,280명)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중재로 해결됐다.구미시를 지나는 국도33호선 구포~덕산1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구평동 소재 무지개마을 앞 구평IC 일부 구간이 성토화 되면 기존마을 진입로가 통로 박스로 변경돼 마을이 고립이 예상됐다.또 매년 수만 여명이 다녀가는 천생산 공원 이용객의 불편과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위험 우려가 있어 지역주민들이 구미시와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대책 마련을 여러차례 요청했다. 구미시는 구평IC 성토구간에 대한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 개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려고 노력했지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추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민원해결에 어렵게 됐다.이에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수차례 현장조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관계기관의 입장을 조율해 지난 17일 오후1시 지역주민과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국민권익위원회 신영기 상임위원, 손태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해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 중재안을 합의했다.중재안 내용은 무지개마을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당초 설계에 따라 설치 예정이었던 성토구간(125m)을 교량으로 변경 공사완료 예정일 2017년 9월17일 전까지 시공하기로 했다.구미시는 천생산 공원 진입로가 종전대로 유지되면 교통수요 및 주변여건 등을 감안 보도설치 등 도로시설을 정비·보완하고 성토구간 교량화 등에 관련한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앞으로 구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공사 조기 준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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