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2일에 개통한 `포항운하`를 찾는 관광객이 50여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지난19일 오후, 10만명째로 포항운하를 찾은 김용신(46.대구시)가족은 박승호 포항시장으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는자리에서 “꼭 한번 오고 싶었던 포항운하에서 연초부터 성대한 축하를 받게 돼 올 한해는 대박 예감이 든다.”면서 “개인적으로 포항운하는 잊지 못할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30만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통수식을 가졌던 ‘포항운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 주요 인사들과 외신기자클럽 등 언론과 기관·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평일에 하루 평균 7~800명, 주말은 평균 2,000여명이 방문 통수이후 두달반만에 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올랐다. 특히, 포항운하관 내에 설치된 포토메일(포항운하를 배경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는 시스템)은 하루 평균 5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기가 높은 코너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시장은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위한 첫 단추가 될 포항운하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수변공간의 개발을 서둘러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포항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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