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다음달 4일까지 대구 5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영남대)과 운영 중인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생 선발은 5개 대학에 50명(대학별 1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선발 공고일(지난 3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청송군에 주소가 돼 있으며,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재·복학생 및 신입생으로 다음달 4일까지 각각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발기준은 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기준(출신학교, 거주기간, 성적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08년 경북대, 대구대, 영남대 등 3개 대학과 향토생활관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각 대학별 1억원씩 출연했으며 지난해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등 2개 대학과도 추가로 협약을 맺고 대학에도 1억원씩 출연했다.한편 향토생활관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간 협약에 의해 지방자치단체 학생들을 위해 건립한 것으로 군이 향토생활관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영위는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