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자 우즈베키스탄에 시 해외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해외에 파견할 봉사단원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봉사단은 시니어단원(팀장) 1명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다. 14개월 동안 현지 시범마을에서 새마을 조직육성 등 의식교육, 주거 및 마을 안길 보수 등 환경개선, 재봉교육 가축은행 영농기술 전수 등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봉사단 선발은 KOICA 모집과 동일한 조건으로 만 20세 이상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남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시민으로, 현지어인 우즈베키스탄어 회화가 가능하고, 저개발 국가에서 봉사단원으로 활동 가능한 시민으로 농촌 지역개발, 토목?건축, 보건 의료 등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근무경력이 있거나, 새마을지도자 활동경력이 있는 시민은 우대 선발한다.봉사단 선발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검사와 합숙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KOICA 교육 4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교육 3주를 거쳐 6월 중 파견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해외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으로 저개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새마을 운동 정신을 보급해 가난을 퇴치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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