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AI 긴급 방역에 나섰다.영천시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AI 의심축 신고 접수 소식을 접하자마자 관내 오리 사육농가에 긴급 점검을 통해 전북 고창에서 반입된 오리가 없다는 것과 AI 의심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확인했다.특히 지난 17일 가금사육농가 223호에 대해 가금사육농가 책임담당공무원 27명을 동원해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향후 2일 1회 이상의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재래시장 5일장에 나오는 가금판매소 2개소와 과거 AI 발생지역인 오수동, 서산동 가금사육농가 7호에 소독차량 2대를 이용해 소독지원에 나섰으며 이번 AI 상황 해제 때까지 1일 1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로 전환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영천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과 2011년에 AI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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