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버스업체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잇다.시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안동시는 오히려 버스업체를 두둔하고 있다.안동시내버스 3사에 고질적인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대중교통행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때문에 시내버스업체에 대한 행정조치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실제 안동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시내버스에 잘못을 꼬집는 글이 올랐다.안동시 송천동 이 모(54·상업)씨는 안동시청 게시판에 “어른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시내버스를 기다렸으나 두 번이나 무단 통과에 시내버스를 타지 못하는 불편과 불쾌감을 느껴 다시는 버스를 않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시민들도 쓴 소리로 “공무원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해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안동시내버스를 타고 한번쯤 출퇴근을 해봐야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 등을 체험할 수있다고 덧붙였다.시는 안동시내버스 3사에 지난해 벽지노선 3억원(도비30%.시비70%) 오지노선 23억 원(시비100%) 매년 26억 원을 지원했다.시내버스회사는 시의 막대한 예산지원에도 불구 서비스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오지노선의 배차간격도 길어 노약자나 사회적 약자들이 무정차시 큰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안동시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승객들에 대한 불친절의 사례는 매년 증가추세다.시민들은 시내버스 운행문제점에 대해 기사를 직접 고발 하는 것 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관련공무원이 직접 지도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안동시는 “매년 적자에 허덕이는 버스3사에 지원하고 있고, 또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