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가동중에 있으며 발생지역인 전라북도와 인접한 무주경계인 대덕면 덕산리와 김천IC에 이동통제초소를 발빠르게 설치하여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 4개팀을 상시 가동해 관내 전체 가금사육농가 260호에 대해 집중소독활동을 펼치고 소독약품 1,000ℓ를 농가에 공급,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원천차단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약품과 장비를 비롯한 추가 소요물품을 파악하는 한편 살처분 인력, 매몰자재 등을 준비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전라북도 및 타도에서 닭 또는 오리를 관내로 유입하지 않도록 하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이 가급적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금농장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AI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으며 축산농가에서는 농가모임을 자제하고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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