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의성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해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고 대도시 홍보를 전개했다.이같은 노력 결과 지난해 의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295가구 492명에 달했다.2012년 141가구 294명에 비해 가구는 109%, 인구는 67% 증가한 것이다.의성군은 이와함께 올해 국비사업인 `2014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귀농·귀촌 가정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주 의사 단계부터 준비, 실행 및 정착 단계까지 귀농·귀촌희망자의 안정적 농촌정착에 지원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별 귀농·귀촌인들이 상호 정보공유와 역량 결집을 통해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 육성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