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를 벗삼아 해안길을 걸음하면서 자연보호활동은 물론 국내에서 하나뿐인 도심지 운하를 널리 홍보하는 이색 동호회가 있다해파랑길 포항 동호회(동해열차 )는 매월 1회씩 버스2대로 2013년10월부터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출발 지난 19일까지 4회에걸쳐 울산 진하해변까지 도보로 해파랑길을 답파하면서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는가하면 이번 4차길에선 "포항 운하"를 홍보하기위해 관련 현수막과 깃발을 제작 회원 배냥에 하나씩 장착 외지인에게 알리고있다이날은 해돋이의 명소인 울산 간절곶을 통과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본 현수막을 보고 의아해 하면서 부산에서 온 김(48)아무개는 포항 운하에대해 묻기도했다회원들은 "포항 시가지를 지나는 생활 하천인데 물이 잘 흐르지않아 강물을 유입시켜 배도 뛰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 유람선도 운행한다" "포항하면 포스코 철만생각하지말고 구룡포 대게와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도있고 죽도시장의 싱싱한 횟감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없는 해상전망대인 "영일대"와 이명박 대통령 생가도 있으니 도심지를 관통하는 포항운하 구경하려 오이소"를 외치면서 훨링의 도보겸 지역 명물인 "포항운하"를 알리고 있다 해파랑길은 근래들어 걷기를 즐기는 동호인들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길로 동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2009년 처음 기획됐고 2010년부터 문화체육 관광부와 동해안의 19개 기초자치단체,(사) "한국의 길과 문화"가 5개년계획으로 2014년까지 170억원을 투입 친환경적이며 이야기가있는길로 50개코스 770km가 조성된다해파랑길의 이름은 동해의 상징인(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색인 (파랑),(~~와 함께라는 조사의(랑)이 합쳐진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 이란 뜻이다한편 동해 열차는 트레킹을 좋아하는 포항 거주 40대~60대 남,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동호회로 서울,경주,영덕에서도 참석하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3년에걸쳐 완주를 목표로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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