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촉진을 위해 최양식 시장이 서라벌도시가스(주)와 수차례 협의해 도시가스 공급에 필요한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사업비 30억을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으며 올해 2월중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서라벌도시가스에서 공사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문화재 관련법 등 많은 규제로 낙후된 황남과 황오지역 주민들은 가격이 싸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서라벌도시가스는 GS계열의 경주와 영천지역 도시가스 사업자로 지난해말 남영일 사장이 퇴진하고 조항선 사장이 새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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