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22일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 조기발견을 위해 삼성·성모안과와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기간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로 매년 다시 체결한다.지난해는 협약을 통해 당뇨환자 354명을 검진한 결과 197명이 당뇨병성 망막증 환자로 나타났다.당뇨병의 3대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모두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명 원인 중 하나로 매년 정기적 검사가 꼭 필요한 질병이다.진료를 희망하는 당뇨환자는 보건소에서 해당 서류를 받아 이들 병원에 제출하면 무료로 안과진찰을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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