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가 구미시 공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별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지난해 12월 2일 창립한 3D프린팅산업협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3D프린팅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승인됨에 따라 최근 신제조업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3D프린팅산업의 기반 조성과 산업 간의 기술 융합으로 구미를 비롯한 대경권 산업단지의 신산업육성에 주역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3D프린팅산업 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개발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미시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업무교류를 강화해 3D프린팅산업 업계의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3D프린팅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구미기업주치의센터 주관으로 3D프린팅 분야 전문가와 구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3D 프린팅 기술사랑방`을 조직해 활동해온 모임이 확대 개편된 단체이다.이 협회는 3D프린팅 관련 국내외 기술·시장동향 조사분석 활동, 정보교류협력사업, 비즈니스 전략 및 응용모델 연구와 3D프린팅 적용 지원사업, 관련 분야에 대한 인증 및 표준화 활동,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전시 및 교육훈련사업, 전시회 참가 등의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한다.또 산학연관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을 한 데 모아 바람직한 3D프린팅 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등을 주요사업 방향으로 삼고 있다.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은 중국을 이길 수 있는 기술로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협회가 3D 프린팅 사업을 구미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3D프린팅산업 발전 방안 마련은 물론이고,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3D프린팅 기술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제조 핵심 기술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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