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2리 주민드르이 민심이 마침내 폭발했다.돈사 폐수로 악취를 넘어 한해 농사를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영천시 화산2리 주민들은 27일 시청 앞 도로에서 `돈사 폐수 방류 반대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마을 상류인 화산1리의 대규모 돈사 폐수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폐수 방류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화산1리에는 지난해 6월부터 돼지 1만여리를 사육하는 대규모 돈사가 운영 중인데 영천시는 "수질검사 결과 4급수로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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