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시골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이도"(대표 이은실)가 자체 개발한 발효차 제품이 수출길에 올라 일본인들의 입맛을 노크한다.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비젼크리에이트’와 포항의 ‘이도’가 이도상품 일본대리점계약을 지난 24일 포항시 죽도동 (사)포항 명품식품 협의회에서 조인 올해 4월중 일본 현지에 이도 전용 온라인쇼핑몰 및 물류기지가 일본에 문을 연다.포항시의 우수 특산품들만 모인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 회원사인 영농조합법인 ‘이도 발효한차’는 2010년부터 한국 발효차의 효능 우수성을 프랑스,덴마크 등 유럽시장에 먼저 알리면서 이번 일본시장에도 진출했다."이도" 이은실 대표는 " 요즘처럼 정치적문제와 엔저 등 일본수출시장이 위기일 때도 없었지만 시장진출이란 결국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신뢰를 사는 일이라”고 말했다.비젼크리에이트의 하시모토 대표는 “포항에 이렇게 좋은 식품들이 많은 줄 몰랐고, 포항은 맛과 멋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좋은 제품들을 알려나가겠다”고 응답했다.일본바이어들은 이번에 포항명품식품협의회의 특산품상설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포항의 우수한 식품들을 살펴보고 알지바이오 소금, 친정애부추의 부추건빵, 윤선애선인장의 복분자 음료, 바이오파크의 상황버섯차와 수제쿠키, 꽃젓갈의 꽃멸치액젓 등의 제품들을 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포항명품식품들의 일본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선도업체인 ‘이도’(054-246-7522)는 2007년도부터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 10여명의 직원이 불면증에 좋은 ‘잘잔다’, 비염에 좋은 ‘숨쉬다’, 변비에 좋은 ‘비우다’, 다이어트와 해독에 좋은 ‘줄이다’, 항당뇨 효능 특허제품인 ‘내리다’ 등 기능성 한방발효차를 만들어 한국 최초로 홍콩, 프랑스, 덴마크 등 선진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한방차 전문제조 업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