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태전동 경로당 신축 터에서 이종화 북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전경로당 기공식을 개최했다.두전경로당은 태전동 344-1번지에 대지면적 166㎡ 건축면적 87㎡의  지상 1층 건물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방과 화장실이 남여 따로 설치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신축공사에는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5월 준공한다.기공식 행사는 식전 풍물패놀이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조감도 설명, 테잎컷팅 및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종화 북구청장은 “두전경로당이 준공되면 태전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께서 한층 깨끗한 곳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전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북구청에서는 두전경로당 이외에도 노원3가경로당 신축과 관음경로당 대수선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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