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실적 15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2012년도 수출실적 13억달러를 10% 초과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출 15억불 달성은 경북도내에서는 구미, 포항에 이은 3번째다.경산시는 글로벌 재정위기, 엔저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 전기기기부품류 등 수출주력 품목의 선전으로 실적이 좋은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로 대외 수출환경이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경산 4산업단지 조성 및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본격개발 등 수출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외시장개척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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