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대게껍질쓰레기를 자원화하기위해 영덕환경자원관리센타내에 ‘대게껍질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올 상반기에 설치한다. 대게껍질 자원화는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처리동(70㎡)과 분쇄시설을 구비해 소각로 폐열로 건조한 후 5~7㎜ 크기의 분쇄작업을 거쳐 포장해 키토산비료로 만드는 사업이다.  현재 강구면의 대게 취급업소는 300여개에 달하고, 이들업소에서 배출되는 대게껍질 쓰레기는 연간 600여톤에 달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로부터 전국최초의 대게껍질 자원화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군비 2억)을 확보해 사업에 들어간다. 사업은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처리동(70㎡)과 분쇄시설을 구비해 소각로의 폐열을 이용한 게껍질 건조후 5~7㎜ 크기의 분쇄작업을 거쳐 포장되어 키토산비료로 만들어진다. 자원화시설 기계가동은 쓰레기소각시설에서 발생돼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전량 가동함으로서 탈수 및 건조시설 가동에 필요한 연료 이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생산되는 키토산비료는 지역농가에 전량 판매할 계획이며, 강구대게상가 이외의 대게껍질쓰레기 다량배출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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