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추진을 위해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올해 공급계획은 12억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3종, 부산물비료 2종 등 총 47만포를 4192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유기질(퇴비)비료는 국비기준에 의해 20㎏ 규격 1포당 1800원이 지원된다. 특히 울진군은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내 퇴비 구입분에 대해 20㎏ 규격 1포당 군비 600원을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의 퇴비 구입비용을 크게 경감 시켜주고 있다. 유기질비료(퇴비) 공급은 울진군에서 작목별 산정기준에 의거 공급량을 확정, 각 지역농협에 통보했고 읍면 농협별로 농가별 유기질비료(퇴비) 확정량을 2월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퇴비) 전국평균 공급량은 1000㎡당 벼 20포, 고추 39포, 감자 44포, 양파 56포, 콩 31포 등이다. 하지만 울진군은 지난 22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작물별 전국평균 공급량보다 농가에 140∼150% 정도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2기작 농가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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