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공간 재편과 주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09억원을 투입한다.도청 신도시와 예천읍간 8.5㎞ 직통도로 개설 공사를 오는 3월말께 착공, 내년 하반기중 완공한다.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부터1063억원을 투입해 65% 이상 보상금을 지급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15분 이상 소요되던 예천읍~도청 신도시 구간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교통편의는 물론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도청이전으로 늘어날 주택수요에 대비한 대심·청복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우계~생천간 도로 외 12개 지구 2.6㎞도 79억원을 들여 개설한다.공공도서관앞 도로도 8억원을 투입해 보도가 설치되고 산책로 등이 정비된다.또 덕율 도로 확·포장 등 3건에14억 5000만원, 풍정~고림간 도로 확·포장 등 군도사업 2건 29억원, 성현교 등 교량 개체공사 4건에 48억원을 투입한다.박왕기 건설과장은 "도청 이전에 대비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에 대비하겠다"며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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