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및 대도시 직판행사 등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안동시는 2일 올해 다양한 설맞이 판촉 행사를 통해 총 28억2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의 경우 지난 6일부터 `안동 농·특산물 명절 특판행사`를 운영한 결과 현재 1억2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도·소매 및 전자상거래도 사과 17억6000만원, 배 2억원, 마가공품 7억원, 기타 농산물 2300만원을 판매했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실시한 `설맞이 송파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2개 지역업체가 참가해 사과 800만원, 소주 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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