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가 지난해 전국 성인 2만1,05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김천시가 5위를 차지했다. 김천시의 행복도는 5점 만점 중 3.9394점으로 조사대상 전국 230개 지자체중 5위, 경북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도시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는 물론 주요 광역단체의 자치구들과 수도권의 도시들을 뛰어넘는 결과이다.  서베이조사연구센터는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월 29일부터 23일간, 10월 31일부터 30일간 두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주민행복도는 건강상태, 가족관계 등 총 여덟 개의 하위부문으로 나눠 조사를 했으며 질문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미국시카고대학전국여론조사센터(NORC)의 미국종합사회조사(GSS), 유럽연합(EU)의 유럽사회조사(ESS) 등 국내외의 설문조사 문항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김천시의 이번 전국 5위 달성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건설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상위 10위권 달성, 2013년도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1위, 김천일반산업단지1·2단계조성 등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둔 결과로 분석된다. 또 KTX김천(구미)역 개통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김천IC,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 개통으로 인한 4통8달의 교통여건과 전국 최초로cyber farm조성 등 친환경농업으로 인한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시민 정주여건개선, 전국 최고의 시설을 활용한 각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도시 육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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