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올해 노인복지분야에 지난해보다 41억원을 증액한 178억원을 지원한다. 군위군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이러한 현실에 맞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115억원을 투입,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을 지원하며 8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노후 소득창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6억원을 들여 경로당 4곳을 신축하고 20여곳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프로그램 운영, 화재보험 가입, 물품지원, 노년신문지원, 정수기지원 등 8억여원을 지원하고 자치대학원 운영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돌보미, 홀몸노인생활지도사파견, 노인건강검진,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장기요양서비스지원 등 복지보건 민간연계 사업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군민이 부담하는 화장비용을 덜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화장장여금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3000만원의 화장비를 지원한다. 장욱 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지원과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의 삶을 편안하게 영위하는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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