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대강사업으로 더 넓어진 강폭과 둔치를 활용한 ‘낙동강 구미 7경(景) 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란 낙동강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았다. 낙동강이 도시의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구미시는 4대강사업 기반을 토대로 문화, 휴식, 레저, 관광을 연계하는 친환경 수변복합레저파크를 조성해 친수공간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도시를 향한 의지를 담은 밑그림을 완성했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12㎢(380만평)둔치중 사용가능한 8.7㎢(263만평)에 대해 시민들을 위한 수변레저 테마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잡아 다양한 친수레저시설을 보완하기로 했다.시민이용 패턴 및 주변 배후지의 토지이용 특성을 고려해 농촌지역(Green Amenity Zone), 보호지역(Eco Zone), 도시지역(Urban Zone)으로 나눠 6대 특화전략의 큰 틀을 구상하고 있다.체화 하는 동락, 양호, 지산, 해평, 강정, 구미보, 옥성 등7대 특화지구(7景)와 남구미, 비산, 구미보, 선산, 도개, 옥성 등 6대 수변시민공원(6樂) 조성이란 지구별 특화계획을 마련했다.낙동강 구미지구의 아름다운 변신을 위한 6대 전략으로는 윈드서핑, 카누·카약, 조정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다이나믹한 수상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등 가족테마체험 공간을  조성한다.둔치 내 다양한 레포츠 시설 도입으로 여가 레포츠 체험공간 조성과 다이나믹한 익스트림 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통해 계층간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또 낙동강 인접지역의 낙후된 경관개선과 둔치 내 시민 숲을 조성해 녹음이 풍부하고 특색 있는 쉼터 공간을 꾸민다.구미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6년까지 230억원을 투입,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조기에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발굴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2020년까지 190억원, 3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660억원을 투입해 낙동강 이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으로 생태계를 복원해 구미의 상징,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든다.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5년에는 낙동강 곳곳에 생태기반이 마련되고 문화공간이 충만한 대규모 관광벨트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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