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3일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3욕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표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군은 국민관광지인 성류굴을 비롯해 한국의 그랜드캐넌 불영사계곡, 200백년 이상 된 금강소나무 8만 그루가 자생하는 금강송군락지,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각종 피부염 효험에 탁월한 백암온천 등 자연생태의 보고지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생태 자원과 연계한 2014 관광상품으로 꼽히는 울진 붉은대게 관광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주)와 협약으로 성류굴, 불영계곡,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죽변드라마세트장, 월송정, 백암온천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매주 2회 운영되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붉은대게 시식비(50%)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관광순환(협곡)열차 관광상품은 분천역이용 관광객 울진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객(20명, 1박2일 기준) 유치 여행사에 차량임차비 30만원,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카셰어링 이용 관광객에게는 24시간 기준 카셰어링 임차비 50%를 지원하는 상품도 3월중에시행할 계획이다. 또 관광순환(협곡)열차를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최근 인기 최고인 별밤 관광열차 운영에 참여한 관광객 대상으로 백암온천, 후포항, 월송정, 성류굴 코스로 매주 1회(금~토)운영으로 겨울철 최고의 온천욕 관광과 더불어 대게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관광상품이다. 울진체험투어 관광상품은 여름대표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과 금강송 송이축제 등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관광버스 1대당 30만원의 차량임차비를 지원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울진체험 관광을 위한 ‘울진시티투어’를 금년 5월경에 운영 목표로 준비중이다. ‘울진시티투어’는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에서 개인별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을 위해 울진체험 연계 교통수단 편의제공을 통해 짧은 기간내 울진의 주요 관광지 체험투어가 가능하도록 매주 1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울진 후포- 울릉도 여객선 결항 관광상품은 후포항에서 울릉행 여객선 탑승예정 관광객들이 기상 이변에 따라 여객선 결항시 1일 숙박, 2개 유료관광지 관람 기준으로 차량임차비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은 내국인의 경우 30명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시 20만원, 2일 숙박시 30만원 지원과, 외국인의 경우 10인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시 20만원, 2일 숙박시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관광상품이다. 봉화-울진-영양 인근시군과 롯데관광개발(주)와 연계하여 경북시티투어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이 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종각역 및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봉화를 거쳐 불영사계곡, 성류굴, 후포항에서 붉은대게 맛 체험과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통해 하루 피로를 풀고 다음날 월송정을 탐방하고 영양군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1박2일 코스로 매주 3회 운영한다. 이 외에도 동백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동해 맛 기행(청송-영덕-울진), 비에스투어의 동해기행(동해-영덕-울진), 굿모닝여행사의 동해 해안열차 기행(강릉-동해-울진-김천), 테마캠프여행사의 행복충전여행 등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은 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계절별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택·이용하게 되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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