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올해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3일부터 7일까지 어르신관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여성·청소년관은 4일부터 14일까지 우선 모집대상인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아 3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관은 기존 22개 과목에서 과목수를 대폭 늘려 44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으로 건강, 예능, 취미프로그램 외에도 컴퓨터, 어학강좌를 강화하고, 인문학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관은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135과목에 3,3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기술자격증 교육을 비롯한 취·창업교육과 문화예술, 외국어, 정보화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청소년관은 15과목에 29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방과 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포항시 김홍중 평생학습원장은 “포항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한 지 6개월만에 지역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어르신관, 여성관, 청소년관과 여성문화관을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에 총 5,6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