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전 2권 ‘뉴욕의 여신’과 ‘히말라야의 여신’ 2권이 나왔다. 1권에서는 한국을 떠나기까지 내적 고민과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의 교수로 부임한 첫해의 삶이 펼쳐진다. 2권에서는 한국에서의 학생운동, 미국 유학생활, 첫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 우연히 밝혀진 비밀스러운 가족사, 호주 캔버라 WCC 총회에서 ‘초혼제’를 지낸 이후 달라진 삶, 뉴욕과 보스턴 선원(禪院)들에서의 명상, 틱낫한 스님과 만남 등을 넣었다. 현경 지음, 276~380쪽, 각 1만3000원·1만4000원, 열림원◇타키자와 카츠미 신학연구 일본 신학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교토학파의 대가 다키자와 가츠미의 신학을 조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신학의 단면을 이해하고 이러한 과정과 프레임을 통해 한국의 신학적 이해의 지평을 확장한다. 다키자와 가츠미는 철학 외에 신학과 문학, 경제학, 예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남겼지만, 그 모든 분야를 일이관지하는 관점을 유지해 “다키자와는 언제나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진희 지음, 272쪽, 1만30000원, 모시는사람들  ◇수도원에 간 CEO- 나는 경영을 수도원에서 배웠다 멥킨 수도원에서 수도사들과 함께한 17년간의 경험을 통해 수도원의 전통과 원칙들이 어떻게 세속적인 비즈니스와 우리 삶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영 에세이집이다. 수도사들과 오랜 시간 지내면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와 30년간의 비즈니스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어거스트 투랙 지음, 이병무 옮김, 304쪽, 1만4800원, 다반  ◇미래에서 온 편지 지은이가 1999년과 2000년 히말라야 수도원에 머물면서 내면에 귀 기울이며 깨달은 ‘삶의 지혜’를 조카 리나에게 전하며 쓴 편지 형식의 글이다. 자기 안의 여신을 찾아내고 사랑하며 가꾸어가는 방법을 십계명 삼아 총 10장으로 본문을 구성했다. 각 장의 끝마다 자아 찾기에 도움이 되는 음악, 영화, 책, 명상법을 소개하고 있다. 현경 지음, 272쪽, 1만4000원,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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