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6·4 지방선거가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이날 오전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예상자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경북도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전 국회의원은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0만 경북도민 행복시대를 열기위한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극일 10년 프로젝트`, 자치·분권 5대 프로젝트 등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원칙과 소신 앞에 당당하고 변화와 도전 앞에 주저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권 예비후보는 도민 10대 프로젝트로 "사람·기업·일자리가 돌아오는 U-턴 프로젝트, 출산·육아·보육·교육의 프로젝트, 주거·생활·복지의 행복 만족 프로젝트, 청년·중년·노년의 맞춤형 프로젝트, 여성·장애인·다문화·결손가정의 사회적약자 햇살 프로젝트, 권역별 성장·발전 프로젝트, 부문별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예술·문화·레저·관광 진흥 프로젝트, 역사·정통·정신 승화·발전 프로젝트, 공조식 혁신·개혁 프로젝트"로 구성했다.그는 "일본의 우경화와 침략성, 국제사회의 비도덕성을 이기는 길은 장단기적으로 국력을 통해 이길 수 밖에 없음을 밝히며 단기적으로는 극일 10년 프로젝트의 추진"도 제안했다.자치 분권 5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분권은 지방자치시대에서 지방정부 시대로 가는 길"이라고 전제했다.이와 관련 "분권형 국가운영 헌법 명분화와 한시적 지방우대정책 헌법 명시, 자치재정의 획기적 실현, 지방자치·교육자치의 일원화, 자치복지를 통한 지역복지의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권 예비후보는 "근 30년간 경북이 부족했던 다양형과 개방성, 진취적과 역동성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것만이 새누리당과 경북이 살 길"이라며, 무엇보다 경북이 새누리당 변화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제 4대 경북도 도의원으로 시작, 15·16·17대 국회윈원을 지냈다. 구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구 한나리당 경북도 도당 위원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제25대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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