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조석 사장이 4일 현장경영을 위해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4자협약(2013.12.20)이행사항 확인과 본사사옥 건설현장 및 직원사택 예정부지를 둘러봤다.조 사장은 본사 직원사택 예정부지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2015년 말 사옥준공 시기와 연계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경주시민과 이웃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택건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본사사옥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절기 공사 중단없이 2015년 말 준공해 2016년 시무식을 장항리 신사옥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한수원 본사사옥은 두산건설에서 시공해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 7만2598㎡로 건설되며 준공 후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조 사장의 경주방문은 CEO와 사업소 현장간의 소통활성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한수원의 경영혁신 일환으로 추진됐다.한수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는 50여명이 참석하는 자재분야 업무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경주에서 개최하며 앞으로도 각종 세미나, 행사의 지역 개최 등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수원은 방폐장을 유치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라는 방폐장특별법에 따라 본사를 경주로 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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