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3일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상진화대 2개대 21명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대 42명 및 산림보호감시원 20명이 산불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됐다.   조병창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발대식에서 “사소한 주의가 큰 화를 불러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직원, 진화대원, 감시원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기하여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 원인 70%이상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산림연접 논?밭두렁 개별 소각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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