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달 28일 경남 밀양의 토종닭 농가가 고병원성 AI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2일 까지 설명절 연휴도 반납한 채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연휴첫날인 지난달 30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청도IC 방역초소 및 관내 양계농가 방문독려를 비롯,  1일 KBS 대구방송총국 유호초소 방역취재,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병곤 동물방역과장 및 도 축산경영과장 방역초소 방문점검 등 각계각층에서 방역초소 방문?점검이 잇따랐다.이에, 청도군은 기존의 상황실(농정과)을 설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유지했고, 연휴첫날 청도천 주변 철새 서식지 소독을 시작, 1일 종전 축산관계차량의 방역소독에서 추가로 일반차량 바퀴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청도역?버스터미널 등지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기존의 2곳 초소에 생석회 30포를 추가 살포하는 등 설연휴를 차단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청도군은 설연휴가 끝난 2. 3일 밀양 고병원성 AI판정에 따른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창녕과의 경계부근인 풍각면 금곡리 비티재에 추가로 초소 1곳을 설치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현재 산발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 청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축산관련종사자들이 합심하여 관내 AI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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