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일 국립공원 토함산에서 정강수 부시장을 비롯, 박기도경제산업국장과 소속 과장 및 산림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산불방지를 위한 고유제를 봉행했다.이날 고유제에서는 초헌관에 정강수 부시장, 아헌관에 이수식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오태웅 이장협의회장, 유규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두분 새마을부녀회장이 맡았고, 종헌관은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이 맡아 각각 헌작했다.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주과포로 토함산 산신께 고유제를 봉행하였으며, 산불로 인한 재해가 발생치 않게 기원하고 경주시민들의 안녕과 다복을 염원했다.이날 정강수 부시장은 “올해는 산불없는 한해가 되도록 철저한 감시활동과 계도활동을 펼치겠다”며 “올 한해 경주시민들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산불예방과 재해방지를 위해 매년 고유제를 지내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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