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 오전 10시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올해는 7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0여호의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참여,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곡류, 축산물 등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첫 개장 후 금요직거래장터 자치운영위원회(회장 임덕수) 주관으로 25개 부스 규모로 운영, 2013년에는 43회 개장해 8만5,410명의 방문객과 14억6500만원의 매출으로 전국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직거래장터 입점농가들은 개장을 맞아 활발한 홍보와 지속적인 이벤트 행사로 장터를 활성화하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 먹거리 걱정 없는 구미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의 지속적인 성장은 도농 상생의 장이 되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과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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