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학 본관 3층 상황실에서 향토생활관(기숙사) 협약식을 가졌다.곽용환 고령군수와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고령군은 대구가톨릭대에 1억원의 향토생활관 기금을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고령군 학생 10명을 우선 입주시키기로 했다.홍철 총장은 "학생들이 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향토생활관을 이용할 경우 인근 하숙, 원룸 등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 일 뿐 아니라 통학시간이 단축돼 효율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고령군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곽용환 군수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내실있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다양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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