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북삼읍의 한 식당에서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닭, 오리고기 소비감소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3일과 5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백선기 군수, 이원열 부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닭, 오리고기를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소비촉진 홍보행사에 나섰다.백선기 칠곡군수는 "AI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로 닭, 오리고기 소비가 감소해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 것"이라며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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