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조원진(새누리당·대구 달서병)의원은 직능단체들과의 타운미팅을 통해 지역의 의견 수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의원은 7일 대구 재향군인회와 요양보호사협회 대구지회, 대한가수협회 대구지회 등 3개 단체와 잇따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들을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재향군인회 제32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 의원은 김창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회 가족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재향군인 가족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항상 존경과 감사의 가진다고 예를 표하고, 재향군인 혜택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참전명예수당도 기존 15만원을 정부안 16만원보다 1만원 추가된 17만원을 국회가 확정지어 올해부터 지급하게 된다”고 말하고 “미흡하나마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가수협회 대구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지방 문화행사 개최 때 가수협회 대구지회와 적극적인 업무 제휴로 지역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조원진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시행된 지 6년째로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 다수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이는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성실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요양보호사협회가 사단법인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요양보호사 교육 기관 또한 건강보험공단이 단독 수행하는 것을 확대하여 협회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120만 요양보호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조 의원에게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신장에 관심가져 감사하고 현안 발생 때마다 꾸준히 협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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