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영덕군치과의사회와 연계해 무료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받고있다. 영덕군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관내 저소득층 686명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치를 지원해 왔다. 올해도 저소득층 노인 29명을 선정해 무료 틀니와 사후관리비를 포함한 사업비 4478만원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로 동 사업에 한번 무료 지원받은 경우와 2013년 건강보험·의료급여적용 기 수혜자는 제외되나 편악만 시술한 대상자의 경우 필요시 반대편 의치 신청은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청자중 보건소에서 1차로 전신 및 구강상태 검진 후 구강상태에 따른 우선 선정조건에 따라 선정,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해 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또 틀니 장착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와 틀니소독 및 세정제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20일까지 하면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본인부담이 큰 의치 시술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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